상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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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
10.jpg 일곱 성사 중에서 고해성사와 병자성사를 치유의 성사라고 부른다. 죄를 용서하시고 육신 질병을 치유해 주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치유와 구원 활동이 성령의 힘으로 교회 안에서 계속 이뤄지도록 하셨고, 이를 성사적으로 거행하는 것이 고해성사와 병자성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죄를 지음으로써 사랑이신 하느님 마음을 아프게 하고 하느님 백성인 교회와 이루는 친교에도 해를 끼친다. 따라서 회개를 통해 하느님께 죄를 용서받고 교회와 친교도 회복해야 한다.
이 죄의 용서와 친교 회복을 전례적으로 표현하고 거행하는 것이 고해성사다. 고해성사는 성사를 받는 사람의 회개와 참회를 전제로 하기에 회개성사 또는 참회성사라고도 부른다. 또한 고백성사라고도 하는데 성사를 집전하는 사제 앞에서 죄를 고백하는 행위가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용서성사, 화해성사라고도 부른다. 이 성사를 통해 하느님께 죄를 용서받고 교회와 화해하기 때문이다.

고해성사를 잘 받기 위해서는 기도, 성찰, 통회, 결심, 고백, 보속 등을 잘 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용서를 받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을 따르는 것은 결심이 따르는 통회다.
① 먼저, 지은 죄를 모두 알아내고
② 진정으로 뉘우치며
③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결심하고
④ ‘고백기도’와 ‘통회기도’를 바친다.
십자성호를 그으며(고해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굳게 믿으며 그동안
지은 죄를 뉘우치고 사실대로 고백하십시오.
●아멘
●고해한 지(며칠, 몇 주일, 몇 달) 됩니다.
알아낸 죄를 낱낱이 고백한다. 죄를 고백한 다음
●이 밖에 알아내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사죄는 고백자에게 훈계하고 보속을 준다.
필요하다면 고백자에게 다음 통회기도를 바치게 할 수 있다.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v 사제는 고백자 머리 위에 두 손이나 오른손을 펴 들고 사죄경을 외운다.
v ╋인자하신 천주 성부께서
당신 성자의 죽음과 부활로
세상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시고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성령을 보내주셨으니
교회의 직무 수행으로
몸소 이 교우에게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나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 교우의 죄를 사하나이다.
●아멘
╋주님을 찬미합시다.
●주님의 자비는 영원합니다.
╋주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해성사 안내 : 미사 시작 15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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