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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어쓰기

열왕기 상권 22장 29절 - 5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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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은숙 작성일22-08-05 09:35 조회162회 댓글0건

본문

​아합이 라못 길앗에서 전사하다

​29  이스라엘 임금과 유다 임금 여호사팟은 라못 길앗으로 올라갔다.

30  이스라엘 임금이 여호사팟에게 말하였다. "나는 변장을 하고 싸움터에 나갈 터이니, 임금님은 그대로 정장을 하십시오." 이스라엘 임금은 변장을 하고 나서 싸움터로 나갔다.

31  아람 임금은 그의 병거대 장수 서른두 명에게 명령하였다. "낮은 자든 높은 자든 누구하고도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임금하고만 싸워라."

32  병거대 장수들은 여호사팟을 보고, "저자가 바로 이스라엘 임금이다." 하며, 그와 싸우려고 달려들었다. 여호사팟이 소리를 지르자,

33  병거대 장수들은 그가 이스라엘 임금이 아님을 알아보고서, 그를 쫓다가 돌아섰다.

34  그런데 어떤 병사가 무턱대고 쏜 화살이 이스라엘 임금을 맞추었다. 화살이 갑옷 가슴막이의 이음새에 꽂히자, 임금은 자기 병거를 모는 부하에게 말하였다. "병거를 돌려 싸움터에서 빠져나가자. 내가 부상을 입었다."

35  그러나 그날 싸움이 격력해져서, 임금은 아람군을 마주 보며 병거 위에서 부축을 받고 서 있다가 저녁때에 죽었다. 병거 바닥에는 상처에서 흐른 피가 흥건하였다.

36  해질 무렵, "각자 자기 성읍으로, 각자 자기 고향으로!" 하고 외치는 소리가 병사들 사이에 돌았다.

37  이렇게 임금은 죽었다. 사람들은 임금을 사마리아로 옮겨 그곳에 묻었다.

38  그리고 임금의 병거를 사마리아의 연못가에서 씼었는데, 개들이 그 피를 핥았고 창녀들이 그곳에서 목욕하였다. 이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39  아합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 그가 세운 상아 궁과 그가 세운 모든 성읍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40  아합이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자, 그의 아들 아하즈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여호사팟의 유다 통치

​41 이스라엘 임금 아합 제사년에 아사의 아들 여호사팟이 유다의 임금이 되었다.

42  여호사팟은 서른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스물다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아주바인데 실히의 딸이었다.

43  그는 자기 아버지 아사가 걷던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 길을 그대로 걸어,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44  그러나 산당들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45  여호사팟은 이스라엘 임금과 화평을 맺었다.

46  여호사팟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보여준 무용과 그가 한 전쟁에 관한 것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47  그는 자기 아버지 아사의 시대에까지 남아 있던 신전 남창들을 그 땅에서 쓸어버렸다.

48  그때에 에돔에는 임금이 없었고 임금의 지방관만 있을 뿐이었다.

49  여호사팟 임금은 타르시스 상선들을 만들어 오피르에서 금을 가져오려고 하였으나, 그 상선들이 에츠욘 게베르에서 부서져 그곳에 가지 못하였다.

50  그러자 아합의 아들 아하즈야가 여호사팟에게 말하였다. "나의 종들이​ 임금님의 종들과 함께 상선을 타고 가게하겠습니다." 그러나 여호사팟은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았다.

51  여호사팟은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자기 조상 다윗의 성에 조상들과 함께 묻히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아하즈야의 이스라엘 통치

​52  유다 임금 여호사팟 제십칠년에 아합의 아들 아하즈야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두 해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53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자기 아버지의 길과 자기 어머니의 길을 걷고,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의 길을 걸었던 것이다.

54  그는 바알을 섬기고 예배하여, 그의 아버지가 한 것과 똑같이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분노를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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