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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신부님의 칼럼을 읽고 다른 책들과의 공감을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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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규 작성일19-01-19 09:21 조회1,0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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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신부님의 별하나만을 바라보며 칼럼을 일고 (오랜만에 카페글쓰기에 들어았어요,...) 꼭 연관하여 공감하고픈 읽엇던 책들의 내용도 있어 나늡니다.

칼럼중간에 '기도속에서도 제대로 보이는 것이 하나도 있을수 없다. 열심히 믿음의 삶을 사는데도 느껴지는 게 없을때도 많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 또한 하느님이 이끄는 여정이다. 매 순간포기하고 싶은 위기를 이겨내며 주님만을 바라볼수 있다면 우리도 예수를 만나는 큰 기쁨을 얻을 것이다.' 구절이 있지요.

* 아들러 심리학 '미움받을 용기'라는 최고의 책 끝부분에는 인생의 의미를 끝까지 물어 해메는 젊은이에게 '지금 여기를 순간을 진지하게 빈틈없이 살아내는 것이 과거의 영향력으로 부터 미래의 두려움(불안)으로부터 이겨내는 삶이라고 철학자가 가르침을 주면서 끝으로 행복(자유)를 선택하고 싶어하는 청년에게 철학자는 자유로운 인생을 살기위한 지침으로 '길잡이 별' - 여행객들이 북국성에 의지해 길을 나서듯 우리 인생에도 '길잡이 별'이 필요하네 그별은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지침이자, 그 별은 잃어벼려서는 안되는 지침이자, 이 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믿음을 주는 절대적인 이상향이라네,... 을 선물합니다. (그려면 과연 우리 신앙인의 길잡이 별(우리 각자의 북극성)은 어디인지 무엇인지 기도하면서 찾아봐야 되겠읍니다.)

* 우리들의 신앙여정은 정화와 조명, 그리스도와의 일치라고 합니다. 한때 정화되지도 못하고 매일 녹이 슨 죄를 반복하는 데 무슨 일치인가,... 하고 낙심하지만 그럼에도 신부님의 칼럼에서 처럼 ''나는 35년 신앙생황,... 느낌이 없다 해서 주님이 내 손을 놓은  게 아니라는 것이다.' 절대 우리들하고의 관계를 놓치 못하시는 하느님을 바라다 보게되면 낙심가운데서도 일치를 느끼곤 합니다.

*  이 부분에서 일치를 이루게 되는 결정체의 문장을 하나 소개하려합니다. (정민의 미쳐야 미친다 라는 책에서,...)

지리산 속에는 연못이 있는데, 그 위에는 소나무가 주욱 늘어서 있어 그 그림자가 언제나 연못에 쌓여 있다. 연못에는 물고기가 있는데 무늬가 몹시 아롱져서 마치 스님의 가사와 같으므로 이름하여 '가사어'라고 한다. - 지리산 깊은 소에는 물고기가 살고 있다. 못 위로 허구한 날 비치는 소나무 그림자를 보다가 제 몸의 무늬마처 그 그림자와 같게 만든 그 물고가가, 사시장철 푸르른 낙락한 소나무의 기상을 닮아, 아 ! 나도 그 못 가에서 살고 싶구나 그래서 그 무늬를 내 몸에도 지녀두고 싶구나. (주님, 당신 앙망하오니 한순간이라도 주님 닮게 하소서, 한 순간이라도 찰나라도,...)

 * 이상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 사랑하기' 라는 최고의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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